한나라당은 26일 충남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와 서청원(徐淸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 및 기초단체장당선자 연찬회를 열고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다짐한다. 연찬회에서 이회창 후보와 서청원 대표는 지난 6.13 선거에서 선전한 당선자들을 위로하며, 정연식 행자부 차관과 정세육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등이 `자치행정의바람직한 방향' 등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날 광역단체장 당선자 11명과 기초단체장 140명 전원 명의의`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채택, "제3기 민선자치시대를 맞아 열과 성을 다해 맡은 바소임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