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5일 6.25 52주년을 맞아 `6.25 참전전우기념사업회' 임원 300여명에게 격려서신을 보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번영은 참전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의 대가"라고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또 "저와 정부는 참전용사 여러분께 제대로 보답을 드리지 못하는것을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것을 다짐해 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