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 직무대리는 25일6.25 52주년을 맞아 논평을 내고 "수많은 전몰 호국용사들에게 삼가 머리숙여 명복을 빈다"며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는 국민적 열정과 에너지를 호국정신으로 승화해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6.25는 유난히 호국영령들에게 송구스러워 감히 머리를 들 수없다"며 "호국용사는 외면당하고 공무집행중인 경찰관을 죽인 살인자들이 국가유공자로 대접받는 현실에 경악하고 분개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