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상득(李相得) 사무총장은 24일 8.8 재보선 공천과 관련, "전북 군산을 제외한 9개 지역에 35명이 공천신청을 했으며, 이제 공천심사위를 구성해 본격 심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재보선은 대선을 앞두고 전초전으로 치러지는 큰선거"라며 지구당별 경선에 의한 상향식 공천 가능성을 부인하고 "당선 가능성과 개혁성, 참신성, 지명도, 대선승리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겠다"고 5대 심사기준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