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8일 경남 마산합포 재선거에 출마할 예비 후보자들이 한나라당에 무더기로 공천을 신청해 누구에게 낙점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공천을 신청한 예비 후보는 강원석 한나라당 미래연대 부산.경남 공동대표, 김순규 경남대 교수, 김영길 전 MBC기자, 김오영 마산시의회 부의장, 김정부 전 중부국세청장, 김제현 전 도의원, 김형철코리아경영연구소장, 변재환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위원, 안상기 (주)본설계 회장,윤봉현 전 마산시의회 의장, 이재희 전 도의원, 이흥식 (유)공단가스 대표, 한석태전 경남대교수, 허종태 전 도의원 등 모두 14명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공천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거쳐 내달 초 공천자를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는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