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러 지역에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김 총비서의 생모 김정숙의 `혁명사적 표식비'가 건립돼 제막식이 거행됐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1일 보도했다. 평안남도 평성시 하단협동농장은 최근 `김 주석ㆍ김 총비서ㆍ김정숙 혁명사적 표식비'를 세우고 리길송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 밖에도 평남 대동군 인민보안서, 함남 함흥시 청년염소목장과 6월4일 대성공장 등에서도 `김 주석ㆍ김 총비서의 혁명사적 표식비' 제막식이 있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