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현직지사 위협 중단해야"

입력2006.04.02 16:02 수정2006.04.02 16:07

민주당 김현미(金賢美) 부대변인은 19일 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 당선자가 최근 임창열(林昌烈) 지사에게 인사조치 취소를 요구한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현직 지사에 대한 위협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 부대변인은 "손 당선자가 이번 인사를 백지화하겠다는 것은 직업공무원제도의 근간을 위협하는 협박행위로 오만방자한 점령군의 무리를 보는 것 같다"며 "손당선자는 겸허하게 도정파악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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