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바이마오(白猫)사가 연간 1천500만개 치약 생산이 가능한 설비 수출 계약을 북한과 체결한 것으로 중국 증권시보가 최근 보도했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8일 전했다. KOTRA 북한실에 따르면 상하이(上海)에 있는 바이마오사는 냉장고 생산업체 슈앙루(雙鹿)사가 상하이 치약공장을 2001년 6월 인수하면서 개명한 회사로, 지난해상반기 미화 9백만달러 어치의 치약을 각국에 수출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