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柳志潭)는 14일 6.13지방선거에서 2% 이상을 득표, 국고보조금 지급대상이 된 민주노동당을 포함한 6개정당에 2분기 국고보조금 66억9천여만원을 차등지급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15일 지급하는 국고보조금은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29억7천여만원, 민주당 28억2천여만원, 자민련 5억6천여만원, 민국당 1억9천여만원, 한국미래연합 520여만원 등이다. 한편 민노당은 미래연합보다도 많은 1억3천여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받게 되며,국회의석을 보유하지 않은 정당으로서 국고보조금 지급대상에 포함된 것은 정당사상이번이 처음이라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