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충남 천안시의회가 대폭 물갈이 돼 구성되게 됐다. 천안지역에서는 26개 시의회 의석 가운데 19명의 현역 의원이 재도전 했으나 9명만이 당선되고 9명은 고배를 마셨으며 12명(46%)이 첫 도전에, 5명은 재기에 각각성공했다. 이에 따라 장상훈(성정 1동) 현 시의회의장이 유일하게 4선에 성공했으며 3선은무투표 당선된 이정원(중앙동) 의원과 박중일(1.2대 의원, 목천면) 전 시의장이 합류했다. 2선에는 강창환(성환읍), 송건섭(직산읍), 이충재(입장면), 김진상(원성 2동),서용석(성정 2동), 안상국(쌍용 2동), 허전(신안동) 의원이 계속 의원직을 수행하게됐다. 또 송갑상(청룡동), 정세진(봉명동), 김동근(문성동), 김태백(병천면) 전 의원은 4년만에 재입성에 성공했다. 이 밖에 권처원(성거읍), 유진창(풍세면), 김민기(광덕면), 신광호(북면), 이지영(성남면), 이완희(수신면), 김태능(동면), 류영근(원성 1동), 류평위(쌍용 1동),이종익(쌍용 2동), 전종배(신용동), 김남빈(부성동) 씨 등은 첫 도전으로 시의회에입성했다. (천안=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