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해온 3선의원 출신. 당에서도 경제대책위원장, 제2정조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분야에서 주로 활약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를 지낸 동교동 출신으로 한광옥 최고위원의 최측근. '돌쇠' '불도저'로 불릴 만큼 추진력이 강하다. 1969년 야당인 신민당에 발을 들여놓은 뒤 박정희 정권 이후 20여차례 연행과 투옥을 겪었으며 14대 국회에 입성해 광주에서 내리 3선을 기록했다. 15대 경실련 의정평가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16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2년 연속 우수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되는 등 의정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대선때는 범야권 대통령후보 단일화 협상 간사를 맡았다. 외환위기 직후 제2정조위원장 시절 광주에 기반을 둔 한남투자신탁과 기아자동차 구제책을 성사시켜 지역구에 특혜를 줬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정말례씨(53)와 1남1녀. △전남 완도(58) △조선대 법대 △한일의원연맹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국민회의 제2정조위원장 △민주당 총재특보 △국회 산자위원장 △14,15,16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