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을 뽑는 지방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도내 738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원지사에 출마한 민주당 남동우(南東佑)후보는 오전 6시 30분께 퇴계동한주아파트에 마련된 제5투표소에서 투표를 했으며 한나라당 김진선(金振先+先)후보도 오전 7시께 적십자사 건물내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도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등 253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모두 668명이 출마했다. 한편 경찰은 1천476명의 병력을 투표소에 배치, 질서유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기자 dm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