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2명이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 진입, 난민지위를 요청했다고 10일 이 대사관 대변인이 밝혔다. 제니퍼 메이 대변인은 "20세 전후의 남자 2명이 8일 해가 진후 대사관에 진입했다"며 "현재 이들의 출국문제와 관련해 중국 관리들과 의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에도 탈북자 2명이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 진입해 망명을 요청, 결국 싱가포르를 경유해 서울에 도착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ykhyun1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