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8일 중국 신화일보(新華日報) 보도(6월2일자)를 인용, 중국 슝마오전자(熊猫電子集團有限公司, Panda Electronics Group Co.,Ltd)와 북한 대동강계산기합영회사가 지난달 24일 평양에 컴퓨터 조립생산 합작사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KOTRA에 따르면 이번 합작기업 설립 총 투자금액은 미화 130만 달러로 양측이 각각 50%씩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북한내 컴퓨터 생산 및 보급에 나서게 된다. 슝마오전자는 지난 36년 설립된 대형 전자그룹으로 중국과 홍콩 증시에 상장된 기업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