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범구(鄭範九) 대변인은 6일부터 국군을비롯한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가 시작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국정을책임있게 끌어감으로써 국군장병들의 나라사랑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군장병 여러분의 바른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변인은 "국방의 의무는 가장 기본적이고 신성한 국민의 의무이며, 공직을맡고자 하는 후보라면 무엇보다 기본적인 국방의 의무에 투명해야 한다"며 "불법적인 방법으로 병역을 기피하거나 아들들의 병역의 기피시킨 후보는 공직을 담당할 최소한의 자격도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