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측 조선적십자회에 지원하는 비료 20만t의 수송작업이 42일만인 6일 마무리된다.

5일 통일부 관계자는 "기상여건 때문에 예정보다 이틀 정도 늦어진 6일 새벽 요소.복합비료 6천t을 실은 이스턴 프론티어호가 여수에서 해주로 출발하면 금년 비료북송이 완료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5일 여수항에서 슈퍼선호가 1만5천t을 싣고 첫 출항한 이래 남측의여수와 울산, 군산 등 3개항에서 북측 서해안의 남포, 해주, 송림 그리고 동해안 청진, 흥남, 원산 등 6개항으로 비료가 해상 운송됐다.

이번 비료 북송에는 세븐마운틴해운 등 8개 선사가 참여했다.

올해 북측에 지원된 비료는 요소비료 7만t과 유안비료 1만t, 복합비료 12만t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khmoon@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