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 분위기 일신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검토중인 것으로 5일 전해졌다.

특히 각종 권력형 비리로 인한 민심이반 등으로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고전중임을 감안, 김홍일(金弘一)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김홍업(金弘業)씨의 검찰 자진출두 등을 포함해 다각적인 대책들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김원길(金元吉) 사무총장 주재로 4일 열린 중앙선대위 대책회의에서 6.13 지방선거가 권력비리의 파문으로 참패의 위기에 빠져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청와대와 김의원측에 이러한 입장을 전달해 조속한 시일내에 결단을 내려주기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또 정치부패 근절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된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kn020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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