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柳志潭)는 4일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6일부터 사흘간 부재자 투표에 참여할 81만7천565명에게 부재자우편 투표용지 발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당초 81만7천780명이 부재자 신고를 했으나 선거권이 없는 34명을 포함 사망자, 허위신고자 등 215명이 제외돼 총 81만7천565명에 대해서만 투표용지가 발송됐다. 이 가운데 부재자투표소 투표자는 75만7천680명, 거소 투표자는 5만9천885명이며, 직업별로는 군인이 57만3천190명으로 가장 많고 경찰공무원 9만8천979명, 선거종사자 8만5천502명, 일반인 5만9천894명 순으로 집계됐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243개 구.시.군 선관위별로 회송될 우편투표봉투를 넣을 우편투표함 설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