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범구(鄭範九) 대변인은 1일 일본 정부관계자들의 잇따른 핵무기 보유 주장 발언과 관련, 논평을 내고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로 조성되고 있는 한일간 우호협력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평화안정 체제를 해치는 중대하고 위험한 발언"이라며 "일본 정부는 핵무기보유 주장을 공식적으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