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 홍보단 발대식이 1일 오후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앞에서 열렸다.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6.13 지방선거는 지역의 발전과 자존심 회복의 결정적인 기회이며 지방분권을 위한 전초전"이라며 지방분권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방에 결정권을, 지방에 세원을, 지방에 인재를' 등의 구호 제창으로 발대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차량을 이용, 대구시내를 돌며 홍보 퍼레이드를 벌였다. 홍보단 관계자는 "선거일인 오는 13일까지 유세장을 중심으로 지역 각지를 돌며지방분권이 절체절명의 과제임을 역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