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주시장후보 박광태 유력

입력2006.04.02 14:49 수정2006.04.02 14:52

민주당 광주시지부는 28일 공천 자격을 상실한이정일(李廷一) 광주시장 후보를 대신해 박광태(朴光泰.광주 북갑) 의원을 공천해줄 것을 중앙당에 요청하기로 했다. 정동채(鄭東采) 시지부장을 제외한 광주시지부 소속 의원 5명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인지도와 지지도가 높은 박 의원을 시장후보로 추천하기로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9일 열릴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장후보 공천이 확정되는 대로 의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면 8.8 재보궐선거 지역은 모두 9곳으로 늘어난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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