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7일 국회의장 후보에 당소속 최다선의원인 박관용(朴寬用) 의원을 내정하고 28일 의원총회를 개최,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규택(李揆澤) 총무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5일부터 이틀간 의장후보등록을 받았으나 박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면서 "국회법에 따라 29일까지 후반기 국회원구성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우선 의장후보부터 선출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youngk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