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는 27일 선거구민에게 선물세트를 돌린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6.13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인 임모(64.대전시 서구 도마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 정당 대전 서갑지구당 부위원장으로 6.13 지방선거에 구청장출마를 준비해 온 임씨는 설을 앞둔 지난 2월 11일 오후 4시께 지구당 사무실에서지역주민 44명에게 김과 멸치가 들어 있는 세트당 4만원짜리 건어물세트를 돌린 혐의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