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됐던이승채(47)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정경현 판사는 25일 이 변호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통해검찰이 제기한 이 변호사의 혐의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2월 열린 자신의 출판기념회 때 행사장 규모를 훨씬 초과한 4만여장의 초청장을 발송하고 동창회 모임에 나가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었다. 이 변호사는 또 지난 1일 이정일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자신의 선거운동원 10여명을 소개하며 선거운동원 편입대가를 지급하도록 부탁한 혐의도 받고있다. 이 변호사가 구속됨에 따라 이정일 광주시장 후보 선거운동원의 금품제공 사건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이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되기 전인 오는 27일 안으로 금품제공에대한 수사를 마무리지을 방침이어서 이정일 후보를 소환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