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최병렬(崔秉烈) 의원은 대선후보 경선기간(4월 5일-5월 9일)에 사용한 총 선거비용은 후보자기탁금을 포함, 모두 3억5천597만3천713원이었고, 이 비용은 후원회 모금으로 충당됐다고 22일 밝혔다. 최 의원은 구체적인 지출내역으로 ▲당비를 비롯한 기탁금으로 2억1천102만원▲홍보비 6천324만5천770원 ▲지방대회 경비 1천949만1천157원 ▲선거사무실 비용 3천138만4천840원 ▲기타 차량수리비, 명함제작비 등에 3천83만1천946원이 각각 사용됐다고 공개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