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6.13 지방선거와 관련, "월드컵 기간에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지방선거 자체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관심사"라면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 수준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26일까지 지방선거 부재자 신고 접수가실시된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대통령의 공정한 선거관리 의지에 부응해 역대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