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지부는 당선 안정권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모두 여성에게 배정키로 했다. 신경식 도지부장은 16일 "여성의 지방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당선 안정권인 2순위 비례 대표 후보까지 모두 여성 후보로 할 것"이라며 "곧 중앙당 심의를 거쳐비례 대표 후보를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이번 주 중 여성계의 여론을 수렴, 여성 후보 추천자를확정할 계획이다. (청주=연합뉴스) 박종국기자 pj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