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서영훈(徐英勳) 총재 명의의 통지문을 14일 판문점 남북 연락관 접촉을 통해 북한 적십자회 장재언(張在彦) 위원장에게 보내 16∼20항차 대북지원 비료 수송계획을 최종 통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군산을 출항, 해주로 마지막 수송분인 비료 5천t이 전달되는 것을 끝으로 올해 대북지원 비료 20만t 수송이 모두 완료된다. 올해 대북지원 비료 수송은 지난 4월 25일 처음으로 시작됐다. (서울=연합뉴스) 주용성기자 yong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