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13일부터 기동점검에 나선다. 감사원은 12일 "지방 공직사회가 유력 입후보자에 줄대기 등으로 갈등과 분열의 조짐이 나타나기도 하고 이로 인해 민생행정이 소홀히 다뤄질 우려가 있다"며 "60여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해 지방선거전 공직기강 기동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