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앵커출신으로 조용하고 부드러운 성품의 4선의원. 15대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이회창 후보 지지 '7인모임'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이 후보 측근 진영에 합류했다. 11대때 민정당 전국구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98년 4월 한나라당 총무, 2000년 5월 부총재에 선출됐다. 지난 3월 소장파 의원들의 정풍운동 당시 `쥐새끼' 발언 파문으로 부총재직을 사퇴하기도 했다. 사리가 분명하고 논리적이나 자기 주장이 강하다는 평도 있다. 부인 박옥자(朴玉子.60)씨와 1남1녀. ▲경남 진양(61) ▲서울대 사대 ▲MBC 정치부장 ▲총리비서실장 ▲민자당 대변인 ▲한나라당 원내총무.사무총장.부총재 ▲11.14.15.16대의원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