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6.13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후유증과 관련, 서울 은평, 금천, 양천구청장 및 전남 강진, 완도 군수 후보 경선의 재실시를 결정했다. 당 관계자는 10일 "어제 공직자후보심사특위에서 이들 5개 지역 경선의 투표참여 선거인단에 비당원을 비롯한 무자격자가 일부 포함되는 등의 문제점이 인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20일께까지 2-3차례 공직자후보심사특위를 개최, 지방선거 후보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