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사관진입 탈북자 2명 처리 中과 협의중"

입력2006.04.02 13:55 수정2006.04.02 13:58

미국 정부는 중국 랴오닝성(遼寧省) 선양(瀋陽) 주재 미국 총영사관에 8일 오후 진입한 탈북자 2명의 처리를 중국측과 긴밀하게 협의중이라고 미국 관리들이 9일 밝혔다. 미국과 중국측과의 협의는 비교적 순조로우며 이들 탈북자 2명은 조만간 제3국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2명의 탈북자는 송용범(38), 정범철(36)씨로 8일 오후 담을 넘어 미국 총영사관에 진입했었다. (베이징=연합뉴스) 이상민 특파원 smlee@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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