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 지부는 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강원지사 후보선출대회를 열고 남동우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강원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인 김진선 현 지사와 남 전 지사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전북도지부도 7일 전북지사 후보 선출대회를 갖고 강현욱의원을 선출했다. 강 의원은 이날 대의원 3천3백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북지역 경선에서 1천6백83표를 획득,1천6백48표를 얻은 정세균 의원을 35표차로 물리치고 후보가 됐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