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의원측은 6일 당 최고위원회의가 자신을 상임고문으로 추대했지만 이를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의 한 측근은 "아직 당으로부터 공식 통보받은 바 없지만 경선후보 사퇴당시 밝혔듯이 '백의종군하겠다'는 이 의원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만큼 당직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