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신 국방장관이 6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김장관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월드컵을 비롯한 국가적 주요행사의 성공적 보장을 위한 국방업무에 전념하기 위해 민주당 조직국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김장관은 지난해 3월 취임 직전까지 안보자문위원회 고문을 역임했고 취임후 평당원으로 활동해왔다. 김장관의 탈당은 현직 장관중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에 이어 2번째다. 한편 김동태 농림, 방용석 노동, 한명숙 여성, 유삼남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당적을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kh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