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김민석 의원이 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시장 선거 출정식을 겸한 후원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노무현 대선후보와 진념 경기도지사 후보가 참석해 후보간 공조를 과시했다. 또 한화갑 대표,정균환 원내총무 겸 최고위원,김원길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원과 지지자 2천여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 이어 오는 10일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갖는다. 김 후보의 캠프에는 조순 전 서울시장이 후원회장,이해찬 의원이 상임선대본부장,김성호 의원이 대변인으로 각각 참여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