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유엔 아동특별총회에 정부대표단 수석대표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6일 오전 출국한다. 이 여사는 8일 오후(현지시간) 아동특별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전세계 아동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유엔 회원국들의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유엔본부에서 개막되는 제56차 유엔총회 의장국 수석대표로 개회를 선언하고 의장 선출시까지 회의를 주재한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