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전 상임고문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방문을 마치고 2일 오후 귀국했다. 이 전 고문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국 구상에 관한 질문에 "아무 구상도하지 않았다"며 "다 잊어버리러 간 것이며, 아무 할 얘기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공항에선 민주당 이 협(李 協) 최고위원과 대표비서실장에 내정된 임종석(任鍾晳) 의원 및 이희규(李熙圭) 의원 등이 마중했다. (인천공항=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