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신(李南信) 합참의장은 30일 오후 방한중인 리처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의 예방을 받고 최근 북한 군사동향을 포함한 한반도정세와 한미 군사동맹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시했고, 마이어스 의장은 대테러전쟁에서 한국의 적극적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고 강창식 합참 공보실장이 밝혔다.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이어 김동신(金東信) 국방장관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차례로 예방했으며, 이어 5월1일 한미연합사령관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그는 이날 오전 미 2사단을 방문하고 미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29일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군용기편으로 내한한 마이어스 의장은 5월1일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