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상봉단의 출발을 앞두고 상봉기회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30일 "두번째 상봉단으로 473명이 금강산으로 출발할 계획이었지만 5명이 방북 포기를 전해와 468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남측 상봉 포기자는 이신현, 김의환, 김용례, 임대근, 강현수씨로 1일부터 2박3일간 금강산에서 북측 가족 김광보, 김정순, 리태경, 정진덕, 최정심씨를 각각 만날 예정이었다.

이 관계자는 "방북 포기자중 고령자 3명은 건강문제로, 젊은이 2명은 일을 이유로 각각 방북을 포기했다"며 "이들이 방북을 포기해도 북측 가족중 남측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j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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