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사장을 지낸 전문경영인 출신의 3선 의원.

지난 98년 국민회의 정책위의장 당시 이듬해 7월 시행예정인 의약분업을 준비부족이라며 1년 연기했고, 99년 3월 국민연금 확대 파동속에서 `확대연기'를 주장하다가 의장에서 물러난 소신파.

지난 87년 고교 1년 후배인 정대철(鄭大哲)씨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뒤 `김상현(金相賢) 계보'로 `비주류'의 길을 걸어오다 이번에 주류로 부상했다.

실물경제, 금융 등에 해박해 개각 때마다 기용설이 있었으나 의약분업 파동을수습하기 위해 보건복지장관에 기용된 것외에 `관운'은 없었던 편.

97년 대선때 정책위의장을 맡아 김대중(金大中) 후보의 경제공약 마련에 공헌했고 정권교체 뒤 `환란위기' 극복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했다. 아이디어가 풍부하나 거침없는 언변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 부인 김미경(金美卿.59)씨와 1남1녀.

▲서울(59) ▲경기고, 서울대 상대 ▲대한전선 부사장 ▲14,15,16대 의원 ▲민주당 정책위의장 ▲국회환경포럼 대표 ▲새시대전략연구소 이사장 ▲보건복지장관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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