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27일 당 대통령후보로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확정된데 대해 논평을 내고 "국민과 함께 기뻐하며 16회에 걸쳐 계속된 정당사상 초유의 국민참여경선을 성원해주고 함께 해준 국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후보로 확정된 노 후보에게 축하를 보냄과 동시에 경선에 함께 했던 6명의 예비후보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당은 노 후보를 앞세워 국민 여러분과 함께 정권재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정권재창출 과정에서 한나라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 후보자들과 가장 맑고 깨끗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국민여러분에게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 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