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6일 낮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대통령 세아들 비리 및 부패정권 청산대회'라는 장외집회를 열어 권력형 비리의혹을 규탄하고 특검제 및 국정조사 도입을 요구한다. 대회에는 박관용(朴寬用) 총재권한대행과 당3역, 주요 당직자, 당원 등이 대거참석할 예정이며, 이재오(李在五) 총무, 안상수(安商守) 홍준표(洪準杓) 의원이 권력형 비리의혹을 규탄하는 내용의 연설을 하고 이어 국회까지 가두행진을 한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