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남한의 국회에 해당) 대표단은 22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네팔 국회대표단과 회담을 가졌다고 조선중앙방송이23일 보도했다. 양측은 자국 정세를 설명하고 양국 국회 사이의 관계발전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회담에는 북측에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조규일ㆍ김인남 대의원이, 네팔측에서 타라 나트 라나브하트 네팔 국회의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