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李漢東) 총리는 20일 "정부는 올해안에 `제2차 장애인 복지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올림픽공원내 역도경기장에서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주관으로 열린 `제2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장애인의 직업재활사업을 한층 더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여건을 개선해 나가는데 정부정책의 비중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장애인을 위한 교통편의시설의 확충과 함께 특별운송수단을 늘리고 대중교통 이용체계를 개선하는 데에도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