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과학기술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강성대국 건설에 필요한 실력을 배양할 것을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는 오늘의 시대에서 실력이 있어야 성공의 열매를 거둘 수 있다"며 "일꾼과 당원, 근로자들은 혁명적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워 모든 사업을 막히는 데가 없이 풀어나가는 실력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이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 학습을 강화해 인민경제의 정보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혁명적 군인정신을 발휘하는 것은 실천으로 강성대국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라며 "모든 부문에서 인민군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 희생정신을 따라 배워 당의 노선과 방침을 현실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j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