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울산지역 대선후보 경선에서 4백4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후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의 두번째 지역경선에선 이회창 후보가 유효표 7백64표중 4백46표(59%)를 얻어 206표(27.2%)를 얻은 최병렬 후보를 따돌리고 대세론을 이어갔다. 3위는 이부영 후보로 73표를 획득했고 이상희 후보는 31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투표율은 지난 인천지역 경선보다 다소 높은 69.3%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창환 기자 big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