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19일 오전 권영효 차관 주재로 확대획득회의를 열어 차기 전투기(F-X)의 기종을 최종 확정, 공식 발표한다. 차기 전투기로는 미 보잉의 F-15K가 결정될 예정이며, 이 전투기에 장착할 엔진은 미 GE(제네럴 일렉트릭)의 엔진이 선정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황의돈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국방부는 내일 오전 확대 획득회의를 열어 엔진업체를 포함해 한국 공군의 차기 전투기의 기종을 최종 선정한 뒤 오후 2시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