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금강산에서 열릴 남북이산가족 상봉을앞두고 현지 점검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답사대가 16일 설봉호 편으로 방북했다.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답사대는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금강산에 머물며 상봉장소, 숙박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금강산 관광경비지원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정부합동 점검단도 함께 방북했다. (속초=연합뉴스) 이종건기자 mom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