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북한에 지원키로한 비료 20만t이 빠르면 25일께부터 북한으로 수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국내의 비료 수급상황을 파악해본 결과 올해 비료 20만t의 대북지원에는 문제가 없다"며 "비료를 실은 수송선이 오는 25일이나 26일께 첫 출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비료지원에 소요되는 6백50억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키로 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